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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1.53% 하락, CPI 앞 ETF도 순유출

개미일보 편집국 조회 21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이더리움 ETF에서 2,429만달러가 순유출됐고, 이더리움은 24시간 기준 1.53% 내렸다. 금리 인상 가능성 변화와 ETF 후속 자금 흐름이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의 다음 판단 재료다.

밤사이 핵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이더리움 ETF에서 2,429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더리움은 2,450.95 USDT로 24시간 전보다 1.53% 내렸고, 미국 증시와 주요 암호화폐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거래 단말기 앞의 애널리스트가 펀드 용기에서 코인이 빠져나가고 암호자산 차트가 하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손을 멈추고 있다.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이더리움 ETF는 순유출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가격도 24시간 기준 하락했다.

순유출은 ETF로 들어온 돈보다 빠져나간 돈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다만 제공된 보도 제목만으로는 집계 기간과 상품별 내역을 알 수 없어, 이 자금 이동이 이더리움 하락을 직접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CPI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발표 결과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경로에 대한 예상이 달라질 수 있어 주식과 암호화폐 모두에 중요한 일정으로 꼽힌다.

별도 보도에서는 9월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56%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확률 56%는 결론이라기보다 줄다리기에서 한쪽이 조금 더 당긴 정도다. 산출 방식과 이후 변화가 제시되지 않은 만큼 확정된 인상 신호로 읽어서는 안 된다.

코인마다 낙폭은 달랐다

비트코인은 77,928 USDT로 0.81% 내렸고, 이더리움은 1.53% 하락했다. 체인링크는 6.88%, 도지코인은 4.96% 내려 제공된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흐름만 보면 대형 코인보다 일부 알트코인의 가격 부담이 더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CPI 경계감이나 ETF 순유출이 각 종목 하락의 직접 원인인지는 FACT DATA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두 애널리스트가 자금이 들어오는 둥근 토큰 ETF 바구니와 자금이 빠져나가는 다면체 토큰 ETF 바구니, 더 크게 기운 소형 토큰들을 비교하고 있다.
같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ETF에는 자금이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 ETF에서는 빠져나갔고, 일부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 컸다.

자금 흐름도 자산별로 한 방향은 아니었다. 이더리움 ETF 순유출 보도와 별개로, 비트코인 ETF에는 3주간 38억달러가 유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인 시장’이라는 큰 간판 아래에서도 ETF 자금은 서로 다른 문으로 움직인 셈이다.

주식시장은 한국과 미국이 엇갈렸다

9월 9일 미국 시장에서는 다우가 0.77%, 나스닥이 0.64%, S&P 500이 0.48% 내렸다. 관련 보도는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을 하락 배경으로 제시했다.

같은 기준 거래일 한국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1.40% 오른 7,051.64, 코스닥이 2.28% 상승한 830.37로 마감했다. 다만 유가와 금리 상승, 외국인 수급이 이후 한국 증시의 변수라는 보도도 나와 전날 상승률만으로 다음 흐름을 이어 붙이기는 어렵다.

유가 상승은 기업 비용과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국채금리 상승은 위험자산의 평가 기준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CPI 결과까지 더해지면 시장은 물가와 금리를 함께 계산해야 한다. 계산기는 하나인데 확인할 숫자는 여러 개인 아침이다.

지금 확인할 항목

  • 미국 CPI 발표치가 시장 예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 CPI 발표 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56%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 이더리움 ETF 자금 흐름이 순유출을 이어가는지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낙폭이 큰 알트코인 사이의 등락 차이가 유지되는지
  • 100달러를 돌파한 유가와 급등한 미국 국채금리의 후속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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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주요 뉴스 8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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